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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이재명 대통령 첫 국무회의, 김밥 한 줄로 3시간 회의 진행

by 쭌세아빠 2025. 6. 6.

이재명 대통령, 김밥 한 줄로 시작한 첫 국무회의…형식 깨고 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주재한 국무회의는
김밥 한 줄과 물 한 잔으로 3시간 이상 진행되며
새 정부의 실용주의적 국정 철학을 상징적으로 드러냈습니다.

도시락 대신 김밥 한 줄…첫 회의에서 드러난 국정 운영 스타일은?


2025년 6월 5일, 이재명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새 내각 인선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열린 만큼
이전 정부의 장관들이 대거 참석했고,
형식보다 실질을 강조하는 ‘김밥 한 줄 회의’가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회의 참석자 구성과 인선 공백 현실

이번 국무회의는 새 정부의 장관 임명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된 만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한
기존 국무위원들이 다수 참여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법무부 장관 자리는 각각 차관이 대리 참석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전 9시 30분, 전자결재를 통해
신규 공무직 인사 서명을 완료한 후
회의를 시작하며 빠른 국정 안정화의 의지를 보였습니다.


“어색하죠? 우리 좀 웃읍시다”…자연스러운 분위기 속 리더십 전달

이 대통령은 회의 초반
“조금 어색하죠? 우리 좀 웃으면서 합시다”라고 말하며
긴장을 풀었고,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대리인으로서
그 책임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는 이어 “각 부처의 현안들을 체크하고
국민 중심의 실천 행정을 시작하자”고 말하며
책임과 실용을 중심에 둔 리더십을 보여주었습니다.


회의 전 질문…기존 틀 벗어난 유연한 회의 진행 예고

이 대통령은 회의 시작 전
“사회는 행정안전부가 보나요?”,
“진행 시나리오나 주제가 따로 정해져 있나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기존 국무회의 방식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 같은 질문은 사전 각본 없이
현안 중심, 소통 중심 회의 체계를 구축하려는 첫 시도로 해석됩니다.


주요 회의 정보 정리 표

항목 내용
회의 일시 2025년 6월 5일 오전 9시 30분
장소 용산 대통령실 청사
참석자 기존 국무위원, 차관 대리 참석자, 신임 비서진 등
회의 시간 3시간 이상
식사 내용 김밥 한 줄, 물 한 잔
주요 의제 산불 대책, 공약 검토, 국정 철학 공유

산불 대책 중심의 현안 논의…공약 점검 병행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핵심 주제로 논의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들에 대한 부처별 검토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견 수렴이 병행되었습니다.


강훈식 실장 “김밥 한 줄로 회의 진행 중”…상징적 메시지 강조

회의 중간,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기자들과의 상견례에서
“대통령님께서는 어젯밤 비상경제TF 회의를 마친 후
오늘 아침 급한 현안 위주로 보고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보도에 도시락 회의라고 되어 있지만,
사실은 김밥 한 줄과 물 한 잔뿐이다”라고 설명하며
실용성과 업무 중심의 회의 운영을 강조했습니다.


도시락 아닌 ‘김밥 회의’…정책 리더십의 새로운 상징

김밥 한 줄만으로 국무회의를 진행한 이번 사례는
형식보다 본질에 집중하겠다는 대통령의 철학이 반영된 장면입니다.
이는 국정 운영의 효율성과 간소화된 의전을 바탕으로
국민 중심의 실용 행정을 실현하려는 신호탄으로 읽힙니다.


향후 국정 운영에 드러날 변화 예측

이번 회의를 통해 드러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스타일은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구분 예측 경향
회의 구조 사전 각본 없는 현안 중심 실시간 논의
의전 방식 최소한의 의전, 실용 위주의 회의 방식
정책 접근 부처 자율성과 실천 강조, 과제별 책임 분산
소통 방식 질문과 의견 교환 중심, 수직 아닌 수평 소통 구조

공직 사회에 던진 메시지…“국민만을 중심에 둘 것”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을 향해
“공직에 있는 기간만큼은 국민을 중심에 두고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공직자 개인이 아닌 국가 대리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책임을 상기시키는 발언이었습니다.

“현 상황을 가장 잘 아는 부처가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라는 말은
관료주의 타파와 실무 중심 행정의 시작을 알리는 메시지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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