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선 지역별 득표율 완전 분석: 이재명 수도권 압승, 호남 몰표로 당선 굳혔다
수도권·호남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인 이재명 당선인은 충청권까지 캐스팅보트를 확보하며 전국 득표에서 앞섰습니다
수도권 전역 승리한 이재명, 영남 벽은 여전히 높았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당선인은 전국 득표율 48.78%를 기록하며 당선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지역별 편차가 극명하게 드러났으며, 수도권과 호남에서는 강한 지지를 받았고
영남에서는 한계가 분명했습니다
수도권 3대 핵심지역 모두 석권
서울·경기·인천 세 지역 모두에서 이재명 당선인이 김문수 후보를 제쳤습니다
서울에서는 47.96%로 승리했으며, 인천에서는 52.43%로 13.7%p의 격차를 보였습니다
경기도에서는 50.53%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 차이로 김 후보(40.33%)를 압도했습니다
수도권 유권자만 전체의 51%에 달하는 만큼 이 지역 승리는 결정적 요인이었습니다
충청권, 캐스팅보트 민심은 이번에도 여당 선택
세종에서 이재명 당선인은 55.70%를 얻으며 김 후보(33.56%)에 크게 앞섰습니다
대전은 49.38%로 8.6%p 차이, 충남(47.11%), 충북(47.56%)에서도 모두 근소 우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3년 전 대선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밀렸던 지역에서 재역전한 결과입니다
"충청에서 이기는 자가 대선에서 승리한다"는 경험칙이 이번에도 적용됐습니다
호남 전역, 80% 이상의 몰표
호남은 다시 한 번 민주당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습니다
지역 | 이재명 득표율 | 김문수 득표율 |
광주 | 84.84% | 8.52% |
전남 | 85.91% | 9.23% |
전북 | 83.76% | 10.84% |
세 지역 모두 80%를 웃도는 압도적인 결과로 전국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국 투표율 1위(광주), 2위(전남), 4위(전북) 모두 호남이 차지하며 낮은 투표율 우려도 불식시켰습니다
영남은 여전히 높은 보수 벽… TK 완패
TK 지역인 대구·경북에서 이재명 후보는 공을 들였지만 성과는 미미했습니다
대구: 19.66%로 3년 전보다 낮은 득표율(2022년: 21.6%)
경북: 25.96%로 전 대선(23.8%)보다 소폭 상승
보수 결집이 뚜렷하게 나타났고, 민주당에 불리한 지역구도는 여전히 극복되지 않았습니다
PK지역, 공약 집중에도 여전한 열세
부산·울산·경남에서는 40% 전후의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김문수 후보에게 밀렸습니다
- 부산: 이재명 39.20%, 김문수 53.00%
- 경남: 이재명 38.92%, 김문수 53.58%
- 울산: 이재명 42.74%, 김문수 48.39%
동남투자은행 설립, HMM 이전 등 지역 맞춤형 공약을 냈지만, 보수 성향을 넘어서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제주, 여당 우세… 전략공약 통했다
제주 지역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6.38%를 얻으며 안정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속된 지역 개발 공약과 녹지자원 활용 전략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역별 득표 요약표 (이재명 기준)
지역구분 | 대표 지역 | 이재명 득표율 | 김문수 득표율 | 결과 |
수도권 | 서울·경기·인천 | 47.9~52.4% | 38.7~41.6% | 우세 |
충청권 | 세종·대전·충남·충북 | 47.1~55.7% | 33.5~44.8% | 경합 우세 |
호남 | 광주·전남·전북 | 83.7~85.9% | 8.5~10.8% | 압승 |
TK | 대구·경북 | 19.6~25.9% | 67.8~72.2% | 완패 |
PK | 부산·울산·경남 | 38.9~42.7% | 48.3~53.6% | 열세 |
강원·제주 | 강원·제주 | 43.5~56.3% | 34.7~48.2% | 혼전 |
이재명 당선인은 수도권과 호남에서 누적된 우위를 기반으로 충청의 캐스팅보트를 확보하며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다만 TK·PK 지역에서의 낮은 지지율은 향후 과제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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