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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 이라크전 경기시간

쭌세아빠 2025. 6. 5. 09:29

이라크 원정에서 승부! 한국,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결정전

35년 만의 이라크 원정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년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짓기 위한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라크의 열기 속, 한국 대표팀은 어떻게 본선행을 확정 지을까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6월 6일 오전 3시 15분(한국시간),
이라크 바스라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을 치릅니다.
이번 경기는 1990년 이후 처음으로 이라크에서 열리는 한국 대표팀의 공식 경기입니다.
B조 1위를 달리는 한국은 이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게 됩니다.
반면 3위 이라크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절박한 상황에서 홈 관중의 열띤 응원을 등에 업고 맞섭니다.


극한의 더위, 철통 경호…이라크에서의 생존 훈련

한국 대표팀은 현지 시간 6월 2일 이라크에 도착했으며,
첫 훈련은 이틀 뒤 경기 시간에 맞춰 오후 9시에 진행됐습니다.
당시 기온은 섭씨 44도에 달했으며, 대표팀은 무더운 날씨와의 싸움을 대비해
야간 훈련으로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이라크는 외교부가 지정한 여행금지 국가로 분류되며,
대표팀은 방탄버스를 이용하는 등 철저한 경호 속에 이동과 숙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열광적인 홈 응원…무패 기록 이어가는 이라크

이라크는 이번 예선 홈 경기에서 2승 2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6만5000명 수용의 바스라 국제경기장은 이미 매진됐으며,
광적인 응원 분위기는 한국 선수단에게 또 다른 압박 요소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지난달 새로 부임한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은
수비 중심의 전술을 바탕으로 하되, 한국과의 승부에서는 공격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큽니다.


손흥민 컨디션 비상…감독의 신중한 선택 예고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발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지난달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도 교체 출전하며 몸 상태에 의문이 제기됐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을 무리시키지 않겠다"고 밝혀,
교체 자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황희찬과 이강인 역시 소속팀에서 실전 감각이 떨어진 상황으로,
공격진의 조합에 큰 고민이 예상됩니다.


기대주 전진우의 첫 출전 가능성은?

이번 소집 명단에는 눈에 띄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K리그1 득점 선두 전북의 전진우입니다.
그는 생애 첫 A대표팀 발탁이라는 영광을 안았으며,
이번 이라크전에서 교체 카드로 활용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진우는 올 시즌 11골로 물오른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어
새로운 공격 루트를 원하는 대표팀에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기회입니다.


한눈에 보는 이라크전 핵심 정보

구분 내용
경기 일시 6월 6일 오전 3시15분 (한국시간)
장소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
한국 조 순위 B조 1위 (4승 4무, 승점 16)
이라크 조 순위 B조 3위 (3승 3무 1패, 승점 12)
역대 전적 한국 10승 12무 2패
직전 맞대결 결과 한국 3-2 승리 (2023년 10월)

본선 진출 조건 요약…이 경기가 왜 중요한가?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라크에 패한다면 최종전 결과에 따라 경우의 수가 발생하며
조 1위 유지와 본선 진출이 불투명해질 수 있습니다.

경기 결과 본선 진출 여부
한국 승리 본선 확정 + 조 1위 유지
한국 무승부 본선 확정
한국 패배 경우의 수 존재

해설진 분석 “이라크, 공세적 전술 가능성 커”

한준희 해설위원은 “아놀드 감독은 수비 중심 전술을 구사하지만,
현재 이라크는 탈락 위기 상황이기 때문에 홈 관중의 응원을 활용해 전면 공격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한국은 이에 대비해 선 수비 후 역습 전략과 세트피스 집중도를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결전의 날, 한국은 이라크 원정에서 역사를 쓸 수 있을까?

이번 이라크전은 단순한 승부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35년 만에 이라크에서 열리는 한국 대표팀 경기이며,
현 대표팀 인사 중 유일하게 이라크 원정 경험이 있는 인물은 홍명보 감독뿐입니다.
무더위, 치안 문제, 상대팀의 공세, 주전 선수들의 컨디션 등
수많은 악재 속에서 한국은 다시 한 번 강한 팀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할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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